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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0일 오후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
 2월 20일 오후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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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20일 오후 5시 현재 경남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남도는 "경남도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없다"고 했다. 이날 현재 경남에서 검사중인 사람은 12명이다.

이 검사자들은 신규 의사환자로 중국 방문자 1명, 중국 외 국가 방문자 6명, 국내 5명이다. 중국 외 국가 방문자는 베트남 4명, 필리핀과 일본 각 1명이다.

접촉자 2명을 포함안 국내 5명은 원인불명 폐렴에 의료기관 의사 소견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검사중'이었던 45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경남지역에서 현재 능동감시자는 167명이다.

경남도는 대구 발생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긴급 방역 대책을 실행하고 있다. 경남도는 대구·경북과 인접 생활권인 밀양, 창녕, 합천, 거창 지역의 역사와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매일 두 차례 이상 예방적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김경수 도지사 "접촉자 증가 염두, 엄중한 상황관리"
  
 20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코노라19' 대책회의.
 20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코노라19" 대책회의.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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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는 코로나19와 관련해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도민 접촉자 증가 등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두고 엄중한 상황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20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일일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김 지사는 "31번 확진자의 동선 상 종교단체나 사업 관련 도민과의 접촉 가능성이 있고, 그에 따라 확진자의 접촉자가 꾸준히 증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19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기관인 경상대학교병원을 찾아 음압병동과 선별진료소 현장상황을 점검한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의사환자가 내원해 응급실이나 병원이 폐쇄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코로나19 외 일반응급환자들이 어려움을 겪는다"고 했다.

그는 "전체적으로는 시민의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하는 만큼 민관협의를 통해 민간병원의 대응체제를 다시 한 번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개강을 앞둔 상황에 대해 김 지사는 "국적을 불문하고 중국에서 입국하는 유학생에 대해서는 교육당국과 협의해 최소한 14일간의 임시격리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하고 필요한 부분은 선제적으로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경남도는 삼일절 기념행사 등 도와 시‧군 주최 행사 개최 여부를 재검토하는 한편 도내 민간 행사를 파악해 현장 방역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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