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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민(대전 유성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5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상민(대전 유성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5선 도전을 선언했다.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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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의 더불어민주당 이상민(대전유성을) 의원이 5선 도전을 선언했다. 그는 5선의 큰 정치인이 되면, 개헌을 추진한 뒤 국무총리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의원은 20일 오전 대전 유성구 지족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4.15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선 4선 국회의원으로서 그 동안 해 온 성과를 소개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사법개혁특별위원장, 미래전략및과학기술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정보통신특별위원장 등 중요한 직책을 맡아 일해 왔다며, 이러한 기회를 주신 유성구민들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는 것.

그러면서 "저는 지난 16년 동안 대전 서울을 출퇴근하면서 제 나름 열정을 바쳐 최선을 다해왔다"면서 "이제 저는 '5선 큰 정치인'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총선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한국정치개혁과 발전, 과학기술과 경제 발전, 그리고 우리 유성구와 대전 충청권의 발전을 위하여 더욱 열정을 바치겠다"며 "'국정의 중심'에서 더 큰 일, 더 많은 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총선 출마에 즈음하여 4가지 약속을 내놓았다. 그 첫 번째는 '5선의 큰 정치인'이 되면 '개헌'을 앞장서서 추진하겠다는 것. 총선이 끝나면 정치권의 최대 화두는 '개헌'이 될 것이고, 그 내용은 분권형 대통령제나 의원내각제 등의 형태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개헌이 성공하면 국정운영의 실질적 최고 지도자로서의 '국무총리'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약속은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 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첨단 산학연 클러스터의 국가적 차원 지원과 연구개발특구의 테스트베드 설정, 대덕연구단지 일원에 자율주행 교통체계망 구축, 보안의 산학연 클러스터 허브화, 연구산업 생태계 구축 등을 이뤄내 대덕연구단지를 중심으로 한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를 육성하겠다는 것.

그 외에도 연구자율성 확보와 임금피크제·PBS(Project Based System, 성과 중심의 운영제도)폐지, 출연연과 대학·기업의 협업 모델 창출 등을 통해 '대덕특구를 세계적 연구개발 허브'로 성장시키고, 복합커뮤니티 공간 마련과 트램 지선 연결망 구축 등을 통해 '지역 주민 삶의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끝으로 "유성구민 덕분에 4선 국회의원으로서 일할 수 있었다. 이제는 5선의 큰 정치인이 되어 한국 정치 발전과 대전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기고 싶다"고 밝혔다.

질의응답에 나선 그는 '개헌이 이뤄지려면 총선 이후 정치적 상황이 중요하다. 어떤 충분조건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87년 헌정체제를 극복하거나 보다 더 미래형으로 바꿔야 한다는 공감대는 이미 충분히 형성됐다. 이미 논의도 상당히 진행됐다"며 "국정운영이 잘되려면 다당제와 연정을 통한 협치가 잘 되어야 하는데, 협치를 위해서는 '분권형 대통령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개헌을 하고자 하는 조건은 충분히 갖춰졌다고 보고, 총선이 끝나면 곧 바로 개헌논의가 정치권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본다"며 "그러한 분권형 개헌이 이뤄지면, 실질적 국정운영 책임자인 국무총리에 도전해 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선 경쟁자인 김종남 예비후보가 제안한 공개토론에 대해서는 "토론은 언제든지 환영한다. 다만 지금의 경선은 중앙당 선관위에서 모든 것을 주관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와 상의해야 할 것"이라며 "다만 이러한 제안이 일찍 진행됐으면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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