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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수원시장이 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1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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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에서 국내 첫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초등학생(2009년생, 여)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수원시에서만 세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다.

19일 수원시에 따르면, 이 초등학생은 20번째 확진환자의 딸이고, 15번째 확진환자의 친인척이다. 수원시 천천동에 거주한다. 확진 판정 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20번 확진환자는 이날 초등학생 딸이 입원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15번.20번 확진환자 접촉자로 분류... 자가격리 기간 중 '양성' 판정

이 초등학생은 같은 건물(다세대주택)에 거주하는 15번째 확진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2월 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고, 20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재분류되어 자가격리 기간이 연장됐다. 오는 20일 자가격리가 해제될 예정이었지만, 18일 미열 증상이 있어 검체 검사를 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세 차례 진행한 검체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확진환자는 우리 시의 감염병 통제 체계 안에 있었지만, 다른 지역에서 감염원이 파악되지 않은 확진환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과잉대응'이라는 우리 시 기조에 맞춰 지역사회 감염에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염태영 시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수원시 대응 80보'에서도 "이번 확진환자 발생은 자가격리 기간 중이었기 때문에 우리 시의 감염병 통제와 방역체계 안에서 발생한 것"이라면서도 "자가격리 생활 중 이동 동선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후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인되는 사항이 나오는 대로 신속히 정보공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 초등학생을 포함해 '코로나19' 확진환자 15명이 추가됐다. 특히 이 가운데 13명은 대구·경북지역에 사는 사람으로 확인됐다.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연이어 나오면서 방역 우려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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