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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사랑상품권 월별 판매 및 환전 현황
 완도사랑상품권 월별 판매 및 환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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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소비촉진과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보호를 목적으로 도입된 완도사랑상품권이 7개월 동안 약 60억 원 판매되고, 약 45억 원 환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읍·면별 거래는 가맹점 수가 901곳으로 가장 많은 완도읍이 약 45억 원 가량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금일읍이 최근 금일수협의 3억8천만 원 구매협약으로 인해 거래액이 크게 증가해 5억 원을 넘겼다. 
  
완도군 경제교통과의 완도사랑상품권 이용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9년 7월 1일 도입된 완도사랑상품권은 지난 1월 29일을 기준으로 약 7개월 동안 59억7496만5천 원이 판매됐으며, 45억773만 원이 환전됐다.

월별 판매·환전 현황은 지난 1월이 18억4861만5천 원으로 약 7개월 동안 가장 많은 판매액을 기록했으며, 환전도 같은 달 1월이 12억9793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 구매율에서는 50대가 가장 높았으며, 40대와 60대가 다음 순으로 높았다. 인구 비율로 보면 40~60대가 46%로 가장 많은 구매 비중을 차지했으며, 또한 40~60대는 총 구매자 수 대비 구매율에서도 66% 비중을 차지했다.     

읍·면별 완도사랑상품권 거래 현황은 가맹점 수 901건으로 가장 많은 완도읍이 거래액 44억6444만5천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환전액은 36억4413만 원으로 환전율이 81.63%였다. 

금일읍은 최근 금일수협 3억8천만 원 구매협약으로 인해 거래액이 크게 증가해 5억630만5천 원 거래되었으나 환전액은 7129만5천 원으로 환전율(14.08%)은 저조했다.    

완도읍 다음으로 가맹점 수가 179건으로 많은 노화읍은 1억3043만5천 원이 거래됐으며, 환전액은 8874만5천 원으로 환전율 68.04%였다. 
  
그 밖에 군외면은 1억1696만 원 어치, 신지면은 1억3229만5천 원 어치, 고금면은 1억7172만 원 어치, 약산면은 7892만 원 어치, 청산면은 1억5809만 원 어치, 소안면은 5738만5천 원 어치, 금당면은 712만 원 어치, 보길면은 3919만 원 어치, 생일면은 1747만 원 어치 판매액을 기록했다.   

완도사랑상품권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상위 10개 가맹점은 완도농협 하나로마트가 4억3106만원로 1위였으며, 다음은 ㈜장보고유통(1억8004만5천 원), 삼성디지털프라자 동부전자(1억4346만5천 원), (유)한결여행사(8576만 원), LG전자 완도중앙대리점(8739만5천 원), 아모레 대경특약점(8060만5천 원), 현대식육점(7451만5천 원),     
(유)한강항공여행사(6447만 원), 청산농협 하나로마트(6006만 원), 빙그레주유소(5931만5천 원) 순이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완도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완도사랑상품권, #완도, #지역상품권, #청해진, #지역경제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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