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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기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18일 오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기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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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기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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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활력이 없으면 그 지역은 미래가 없다"

올해 '청년특별도'를 핵심과제로 내건 김경수 경남지사의 발언이다.

김경수 지사는 18일 오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년정책네트워크 2기 발대식'에 참석해 격려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발굴하고 정책 제안과 정책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민관협치기구로, 지난해 1기에 이어 올해 2기 활동에 들어갔다.

청년정책위원장이기도 한 김경수 지사는 "청년들이 머무를 수 있고, 떠났던 청년들이 돌아오고, 경남을 모르던 청년들은 찾아오도록 하는 경남을 만들겠다"는 말로 격려사를 시작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1기 활동을 운영했다. 제가 2018년 취임한 뒤 청년정책을 어떻게 해야 할 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저는 나이가 50대 중반이라서, 20대 청년들의 생각이라든지,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어떻게 살고 무엇을 어렵게 느끼는지에 대해 제가 직접 알기는 어렵다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청년정책네트워크를 운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2018년 선거 때, 캠프 1층 공간을 청년들에게 내어주었다. 그래서 그 공간을 청년들이 마음대로 운영해 보고,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했다"며 "그랬더니, 함께 했던 청년들이 공약도 만들었다. 취임 이후 청년들이 함께 모여서 정책을 만들어 보자고 해서 청년정책네트워크를 꾸려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청년들이 정책을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 김 지사는 "청년들이 스스로 경남의 청년정책을 하고 싶은 대로 만들어보자는 것이다.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지만, 1기 경험이 있으니 2기 때는 조금 더 자유롭게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기 청년정책네트워크가 내건 구호는 "DIY 경남, DIY 청년정책"이다. 'DIY'는 'Do It Yourself'의 앞 글자만 따온 것으로, 청년이 스스로 정책주체가 된다는 의미다.

김경수 지사는 "청년들이 경남의 청년정책을 스스로 다 만들어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경남에 사는 청년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다는 걸 가장 잘 보여주는 결과가 나왔으면 한다"며 "100여명의 청년들이 모였으니, 최소한 경남의 청년들은 이런 고민을 하고,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한다는 걸 경남도에 잘 전달만 해주어도 2기 활동은 성공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여러분은 고민을 제시만 해주고 답을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경남도나 청년정책추진단에서 그 답을 찾을 것이라 본다"며 "답이 없더라도, 문제만 정확히 알아도, 그 문제는 절반 정도는 해결될 것이라 본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지사는 "청년 여러분들은 이것이 정책이 되겠느냐는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어쨌든 이것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는 게 제일 잘하는 것이다"며 "청년들이 경남을 떠나지 않고 살려고 하면 이 문제만큼은 해결해 주어야 한다는 것을 최대한 많이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김경수 지사는 "2기 청년들은 여러분의 고민과 문제를 전부 쏟아내고, 문제 덩어리를 키워내는 일을 하는 것"이라며 "청년이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지 못하는, 청년의 활기가 없는 지역은 미래가 없다. 경남도는 '청년특별도'가 되도록 모든 노력 다하겠다"고 밝혔다.

2기 청년정책네트워크는 90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을 마친 청년들은 통영 일원에서 1박 2일 동안 인구와 주거, 사회적 경제, 금융 등 각자가 관심을 갖고 있는 관심분야별 분과를 구성해 워크숍을 갖는다.

제1기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지역축제청년기획단 운영, 청년활동공간 지원사업 등 9개 사업을 제안해 7개 사업이 경남도의 정책으로 반영됐다.

경남도는 조직개편을 통해 올해부터 '청년정책추진단'을 신설해 운영 중이다. 김경수 지사는 올해 3대 핵심과제로 '청년특별도'와 '교육(인재)특별도',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을 내걸었다.
 
 18일 오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기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18일 오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기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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