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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은 18일(미국 현지시각) 미시간주 배틀크리크에서 열리는 대선 유세에 참석하기 위해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오르고 있는 모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은 18일(미국 현지시각) 미시간주 배틀크리크에서 열리는 대선 유세에 참석하기 위해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오르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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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탄핵안을 가결한 민주당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을 맹비난했다.

A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미시간주에서 선거 유세를 하다가 탄핵안 가결 소식을 듣고 "미국 국민 수천만 명이 내년 선거에서 펠로시 의장이 물러나도록 투표로 보여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은 불법적이고 당파적인 탄핵을 추진함으로써 미국 유권자에 대한 미움과 깊은 혐오를 선언했다"라며 "이는 민주당의 정치적 자살 행진(suicide march)과 다름없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지난 3년간의 사악한 마녀사냥과 거짓으로 미국 국민의 애국적인 대선 투표를 무효로 만들려고 한다"라며 "그들은 대선을 방해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하원으로부터 탄핵 재판을 넘겨받은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도 "민주당이 탄핵이라는 유혹에 굴복했다"라며 "탄핵안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는 대통령의 입장과 다를 것이 없다"라고 일찌감치 부결을 예고했다.

한편, 펠로시 의장은 탄핵안 가결 후 하원 연설에서 "헌법을 위한 위대한 날이지만 미국에는 슬픈 날"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하원 민주당 의원들의 도덕적 용기가 이보다 더 자랑스러울 수 없다"라며 "우리는 그 어떤 의원에게도 어떻게 투표할 것인지 물어보거나 투표를 강요하지 않았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나는 이날 표결이 우리 건국자들이 공화국을 설립할 때 가졌던 비전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사람들의 희생, 그리고 민주주의 하에서 살 것이라는 우리 후손들의 바람을 위해 모든 것을 다했다고 본다"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 비난을 보도하는 AP통신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안 가결 비난을 보도하는 AP통신 갈무리.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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