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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경제혁신 실현을 위한 투자협약'.
 9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경제혁신 실현을 위한 투자협약".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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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기업이 경남에 6300억원을 투자하기로 해 13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경상남도는 9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민선7기 경남 경제 혁신 성과를 소개하고, 경남 경제혁신 실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남도는 기존의 투자협약 체결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중 신규고용을 창출한 기업들에게는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사패도 수여했다.

투자이행기업에 대한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경남도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중 신규 고용창출이 이루어진 17개 기업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받은 기업은 ㈜미래중공업을 비롯한 17개 기업이다. 이 기업들온 투자를 통해 총 700여 명의 신규고용을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중공업은 카페리선, 알루미늄 고속여객선, 특수선 등을 건조하는 기업으로써 2018년 7월 경상남도, 고성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설비투자를 통해 105명을 고용하는 등 투자협약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또 로만시스(주)는 2018년 5월 신규철도사업에 착수하면서 대규모 자금투입과 함께 신규인력 60여 명을 채용했다.

투자협약 체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경남도는 경남의 경제혁신 실현을 위해 창원시, 사천시, 밀양시, 함안군, 6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 체결한 기업은 ㈜하이랜드푸드, 삼양식품㈜, 한국특수형강㈜, 코아사, 청우중공업㈜, 에이티테크㈜ 등 6개사다. 이 기업들은 총 6300억 원의 투자를 약속했고, 1314명의 일자리 창출을 하기로 했다.

삼양식품㈜은 밀양시에 1300억 원의 투자와 150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한국특수형강㈜은 1400억 원을 투자해 함안칠서산업단지에 제강과 압연을 원스톱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구축하고 160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에이티테크㈜는 사천일반산업단지 내 항공기부품과 치공구 생산공장을 30억 원의 투자로 증설하면서 34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해외자본도 경남에 투자한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남문지구에 투자하는 육류가공업체인 하이랜드푸드㈜는 2300억 원을 투자해 스마트공장과 연계한 자동화 물류창고와 육류가공 설비를 구축하고 근로자 약 6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코아사는 김 생산공장 설립을 위해 800억 원을 투자하고 3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김경수 지사는 "좋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인데, 지금처럼 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도민의 일자리를 늘려주셨다"며 기업의 투자와 고용 창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스마트산단 시스템과 강소연구특구, 대기업 본부 그리고 부울경 협업을 통해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에서 배출될 수 있는 구조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9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경제혁신 실현을 위한 투자협약'.
 9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경제혁신 실현을 위한 투자협약".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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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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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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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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