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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북핵수석대표협의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차관이 3일 오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나 비핵화 진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외교부]
▲ 한러 북핵수석대표협의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차관이 지난 9월 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나 비핵화 진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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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정진 기자)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한러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위해 7일 러시아 모스크바로 출국한다.

이 본부장은 8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차관과 만나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한러 북핵수석대표 협의는 지난 9월 3일 동방경제포럼을 계기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이후 두 달 만이다.

이 본부장은 또 방러 기간 열리는 '모스크바 비확산회의(MNC)'도 참관할 예정이다.

러시아 에너지안보연구소(CENESS)가 주최하는 MNC는 비확산 분야 민·관·학계 인사가 대거 모이는 1.5트랙(반관반민) 성격의 행사로, 이 행사에는 북측에서 조철수 외무성 미국 국장도 참석해 남북 회동이 있을지 주목된다.

아울러 미국에서도 마크 램버트 국무부 대북특사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북미 간 접촉도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북미는 지난달 초 스웨덴 스톡홀름에 가진 비핵화 실무협상이 합의 없이 종료된 뒤 후속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는데, 회동이 성사된다면 정체된 비핵화 협상에 돌파구가 생길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한편 램버트 특사의 한국 카운터파트인 이문희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도 이 본부장을 수행해 모스크바를 찾을 예정이어서 한미 간 접촉도 예상된다.

이번 회의에는 중국 및 일본에서도 북핵 문제를 담당하는 당국자를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북핵협상 수석대표인 이고리 마르굴로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은 8일 저녁 예정된 한반도 세션에 이들을 모두 초청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져 일종의 '미니 6자회담' 분위기도 연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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