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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30일 판문점에서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통신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것으로, 군사분계선(MDL)을 사이에 두고 북미 정상이 손을 맞잡은 모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30일 판문점에서 만났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월 1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통신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것으로, 군사분계선(MDL)을 사이에 두고 북미 정상이 손을 맞잡은 모습.
ⓒ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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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의 친밀함을 강조하며 언젠가 북한에 대대적인 재건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각)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시리아, 터키 등과 관련해 말하다가 북한으로 화제를 돌려 자신의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말해줄 것이 있다"라며 "만일 그들과 똑같은 사고방식을 가진 다른 사람이 대통령이라면 여러분은 지금 북한과 큰 전쟁(big war)을 치르고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은 전쟁에 대해 많이 듣지 않고 있지만, 그것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라며 "이것은 협상이며, 누가 알겠는가"라고 자신이 북미 갈등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좋아하고, 그도 나를 좋아한다. 우리는 잘 지낸다. 나는 그를 존중하고 그도 나를 존중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나에게 결국 전쟁을 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었다"라며 "북한이 가장 큰 문제지만. 이를 해결할 방법을 모르겠다고 말한 바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김 위원장에게 전화한 적이 있냐고 물었더니 오바마 전 대통령은 아니라고 답했다"라며 "실제로 11번 시도했지만 다른 쪽의 그 신사(김 위원장)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존중이 부족한 것"이라며 "그러나 김 위원장은 내 전화는 받는다"라며 자신과의 관계를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른 주제로 대화를 하던 중 또다시 북한을 언급하며 "북한과 관련해서도 무언가 벌어지고 있다"라며 "몇 가지 흥미로운 정보(very interesting information)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많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라며 "그리고 그것은 어느 시점에는 대대적인 재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북미 실무협상 결렬 후 공개 석상에서 북한을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비록 협상이 결렬됐지만 그 이후에도 비핵화-경제적 보상과 관련해 북한 측과 물밑 대화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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