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한주를 앞두고 고민 끝에 구례 연기암에 다녀왔습니다. 일교차가 심해지는 가을이 되면 안개낀 날이 계속 이어지고 높은 지대에 위치한 사성암이나 연기암은 구름 바다 위에 떠있는 섬처럼 운해가 펼쳐집니다.
어제는 사성암에서, 오늘은 구례읍을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위치한 연기암에서 구례의 멋진 운해를 만났습니다.
가을의 파란 하늘과 구례읍을 뒤덮은 하얀 운해 그리고 올해 초에 조성된 황금빛의 대형 마니차가 색의 조화를 이루어 멋진 풍광을 자아냅니다.
가을엔 구례에서 멋진 가을날을 맞이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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