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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대회  학생들과 주민 80여 명이 자리를 채웠다.
▲ 학술대회  학생들과 주민 80여 명이 자리를 채웠다.
ⓒ 이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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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혁명옥천기념사업회 창립기념식 및 학술대회가 10월 16일 오후 2시 옥천군 청산다목적회관에서 열렸다.

학술대회는 해월 최시형의 생애와 사상, 옥천 청산지역 동학농민혁명 전개 과정과 문화 콘텐츠 활용 방안이라는 주제로 1부, 윤석산 한양대 명예교수 발제, 채길순 명지전문대 교수의 주제 발표, 고은광순 평화어머니회 상임대표의 토론, 2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사단법인 옥천향토사연구회와 동학농민혁명옥천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행사는 청산고등학생들에게 동학의 의미를 전하고 향토 역사에 관심과 자부심을 갖게 만들었다.

토론을 맡은 동학 다큐 <용담할매>의 저자이자 평화어머니회 상임대표인 고은광순씨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동학 다큐 소설 50권을 가져와 학술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책에 사인을 받은 학생과  저자 고은광순   자신의 책에 사인을 요청한 학생과 함께
▲ 책에 사인을 받은 학생과 저자 고은광순  자신의 책에 사인을 요청한 학생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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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광순씨는 "학생 중에 한 두 명이라도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인 생명 상생의 정신에 관심을 가지길 간절하게 소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방치되어 있는 청산의 유적지들을 모두 의미있는 곳으로 바꾸고 "'모든 존재 안에 하늘이 깃들어 있다'는 생명 상생의 동학정신이 통일 과정과 이후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강변했다.

청산은 해월 최시형 선생이 근거지를 삼은 곳 중 하나다. 청산면 한곡리 문바위골은 1893년 동학 2대 교주 최시형과 지휘부가 머물며 훈련의 근거지로 삼은 곳이다.

문바위골은 1894년 9월 18 경기, 강원, 충청, 경상 지역 수만 명의 동학농민군을 모으기 위한 총동원령을 내린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재종 옥천군수는 "옥천 동학농민혁명의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온전히 알리고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관계자들은 옥천에 방치되어 있는 동학관련 유적을 문화콘텐츠로 잘 개발해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찾게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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