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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는 10일 저녁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검찰청 앞에서 '검찰적폐청산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사회자와 함께 “국민의 명령이다! 검찰개혁 실시하라”, “정치검찰 비호하는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공수처를 설치하라! 검경 수사권 조정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는 시민들.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는 10일 저녁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검찰청 앞에서 "검찰적폐청산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사회자와 함께 “국민의 명령이다! 검찰개혁 실시하라”, “정치검찰 비호하는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공수처를 설치하라! 검경 수사권 조정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는 시민들.
ⓒ 오마이뉴스 장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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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는 10일 저녁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검찰청 앞에서 '검찰적폐청산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사회자와 함께 “국민의 명령이다! 검찰개혁 실시하라”, “정치검찰 비호하는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공수처를 설치하라! 검경 수사권 조정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는 시민들.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는 10일 저녁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검찰청 앞에서 "검찰적폐청산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사회자와 함께 “국민의 명령이다! 검찰개혁 실시하라”, “정치검찰 비호하는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공수처를 설치하라! 검경 수사권 조정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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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을 요구하는 대전시민들이 대전검찰청 앞에서 촛불을 들었다. 이들은 '정치검찰 OUT', '검찰적폐청산', '적폐집단 자유한국당 OUT'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검찰개혁의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이하 대전운동본부)'는 10일 저녁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검찰청 앞에서 '검찰적폐청산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이 같은 검찰개혁 촛불집회가 대전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대전검찰청 앞에 모인 시민들은 촛불을 높이 들고 "국민의 명령이다! 검찰개혁 실시하라", "정치검찰 비호하는 자유한국당 해체하라", "공수처를 설치하라! 검경 수사권 조정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다.

대전지역 80여개 종교·시민·사회단체 및 정당 등으로 구성된 '대전운동본부'는 지난 2016-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를 주관한 단체로, 이들은 촛불시민혁명을 통해 행정권력은 교체했지만 시민들의 완전한 승리를 위해서는 '적폐청산'을 통한 '사회대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로 조직을 전환해 활동해 오고 있다.

이들은 특히, 적폐세력에 부역하고 철저히 권력화 된 검찰개혁이야 말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이 시대 최우선적인 '적폐청산 과제'라고 판단, 대전시민들의 뜨거운 검찰개혁의 열망을 모아내기 위해 이날 집회를 마련했다.

이날 촛불시민대회는 다함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가사로 시작되는 '헌법제1조'를 다 같이 부르며 시작됐다.

대회 사회자인 박희인 6.15공동선언실천 대전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은 "우리는 요즘 검찰의 민낯을 보고 있다. 그 검찰의 민낯에 국민들은 분노했고,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오고 있다"며 "이제는 주권자인 국민의 힘, 본때를 보여줘야 할 때다. 다함께 촛불을 들고 '검찰개혁'을 외치자"고 말했다.

또한 가장 먼저 발언에 나선 박양진(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 공동의장) 충남대 교수는 "수많은 시민들이 검찰에 이토록 분노를 느끼는 이유는 지금까지 검찰 집단이 보여 온 반민주적, 권력지향적, 집단이기적 행태 때문"이라며 "오늘 여기 검찰청 앞에 모인 촛불 시민들의 우려와 분노, 결연한 의지와 행동은 검찰개혁이라는 역사적·시대적 당위성에 근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참다운 검찰개혁 없이는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는 우리는 검찰개혁의 즉각적 실천과 사법개혁의 이행을 국민의 이름으로 명령한다"면서 검찰을 향해 "'먼지털이식 수사', '피의사실 무차별적 공표', '야당과 수구언론을 이용한 여론 조작'을 중단하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환골탈태의 자체 혁신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는 10일 저녁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검찰청 앞에서 '검찰적폐청산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발언을 하고 있는 문성호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는 10일 저녁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검찰청 앞에서 "검찰적폐청산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발언을 하고 있는 문성호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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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는 10일 저녁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검찰청 앞에서 '검찰적폐청산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는 10일 저녁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검찰청 앞에서 "검찰적폐청산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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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문성호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가 발언에 나섰다. 문 대표는 "이 나라는 누구의 나라인가"라고 묻고, 시민들이 "국민"이라고 답하자 "이 나라는 국민의 나라이지, 검찰의 나라가 아니다. 국민 위에 군림하고, 국민을 우습게 아는 검찰을 그대로 나둬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지금도 국민의 눈을 속이고 있다. 검찰이 내놓은 개혁안은 '개혁'이 아니"라며 "그 동안 주인인 국민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한낱 행정관리에 불과한 검찰이 임명권자 위에 군림하는 꼴을 당해왔다. 이제는 우리가 나서야 한다. 검찰개혁을 완수할 때 까지 촛불을 들자"고 말했다.

이번에는 김창근 대전충청5.18민주유공자회 회원이 나섰다. 그는 "검찰이 뭐하는 사람들인가 하고, 사전을 찾아보니 '우리사회의 질서를 지키고, 국민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는 기관'이라고 되어 있었다"며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그런 검찰이 있는 게 아니라 '성상납 검사', '벤츠 검사', '스폰서 검사'가 있다. 국민안전과 인권이 아닌, 자기들의 기득권만 지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국민들은 촛불을 들어 개혁하라고 명령하는데 그들은 눈과 귀를 닫고 '셀프개혁을 하겠다'고 한다"며 "절대 그들에게 맡겨둬서는 안 된다. 반드시 검찰개혁을 이루어 사회대개혁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것이 바로 촛불이 원하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시민들의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서구 갈마동에 사는 김별 시인은 "선량하고 정의로운 시민들과 함께 이 나라가 검찰공화국이 아닌, 민주공화국임을 검찰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나왔다"며 미리 써 온 시를 낭독했다.

또한 유성구 원신흥동에 사는 김선재 청년은 "선출되지 않은 권력 검찰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독점하고, 이를 자기들의 입맛대로 휘두르는 상황에서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은 불가능하다"며 "이제는 국민들이 직접 나서서 '직접정치'를 해야 한다. 민중이 검찰권력을 통제하고 관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동구 삼성동에 사는 이순옥 씨는 "저는 검찰이 모두 다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대한민국 검사 대부분은 사회정의를 세우고, 불법을 뿌리 뽑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몇몇 정치검찰, 비리검찰이 이 모양을 만들어 놓았다. 그러니 밖에서는 시민들이 촛불을 들어 검찰개혁을 외칠테니, 정의로운 검사들은 내부에서 검찰바로세우기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는 10일 저녁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검찰청 앞에서 '검찰적폐청산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는 10일 저녁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검찰청 앞에서 "검찰적폐청산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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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는 10일 저녁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검찰청 앞에서 '검찰적폐청산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는 10일 저녁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검찰청 앞에서 "검찰적폐청산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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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과 발언 사이에는 가수 박홍순, 이희원 씨의 노래 공연이 펼쳐지기도 했으며, 집회 비용 마련을 위한 시민모금함이 돌리도 했다. 또한 한 시민이 '떡검개혁'을 촉구하는 의미로 '떡'을 제공해 시민들이 나누어 먹기도 했다.

이날 집회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와 '헌법제1조'를 출연 가수와 시민들이 함께 부르며 마무리 됐다.

한편, 대전운동본부는 주말에 진행되는 서울 서초동집회에 대전시민들과 함께 참여하고, 오는 31일 저녁 대전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타임월드 앞에서 제2차 '검찰적폐청산 대전시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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