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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초중고 학생의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양이 초중고로 갈수록 치솟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에 견줘 고교생은 2배가량 많았다.

지난해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 학교마다 366만원 
 
 서울시교육청이 집계한 서울학교급식포털 '2018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자료.
 서울시교육청이 집계한 서울학교급식포털 "2018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자료.
ⓒ 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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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시교육청이 집계한 서울학교급식포털 자료를 살펴봤더니 지난해 학생 1인당 음식물쓰레기 처리량은 초중고 별로 21.8kg, 30.6kg, 38.6kg이었다. 고교생이 초등학생보다 1.8배 많다.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학생 한 명마다 들어간 돈도 초중고 학생이 각각 3600원, 4400원, 5100원 차례였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초중고의 음식물쓰레기 총 처리량은 3072만9533kg이었다. 처리비용은 모두 44억 9134만 9000원으로 학교마다 평균 366만원이 들었다.

이렇게 초중고교로 갈수록 음식물쓰레기 양이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교육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잘 전달되는 부분이 있고, 중고교로 갈수록 전달의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면서 "학교 급이 높아질수록 음식물쓰레기 양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 급식 시스템과 교육의 문제는 없는 지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 초등생은 잘 전달되지만..."
 
 서울시교육청이 만든 <환경그린라이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책자에 나온 '음식 잔반 원인' 내용.
 서울시교육청이 만든 <환경그린라이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책자에 나온 "음식 잔반 원인" 내용.
ⓒ 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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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매뉴얼과 수업지도안을 담은 <환경그린라이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란 책자를 만들어 학교로 보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음식물쓰레기 매뉴얼과 관련 지도안을 종합한 책자를 만든 것은 처음이다.

이 책자를 보면 서울시교육청이 조사한 '학교급식 잔반이 생기는 원인'은 학생-'음식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 부족', 교사-'학교급식에 대한 이해 부족', 영양교사-'급식의 품질개선에 대한 인식 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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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서 교육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살아움직이며실천하는진짜기자'가 꿈입니다. 제보는 bulg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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