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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 계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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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계룡대 활주로를 중심으로 엄사, 금암 등 계룡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계룡軍문화발전재단에 따르면, 내년의 엑스포에 대비한 Pre-EXPO로 치르는 올해 축제에서는 육군은 물론 해군과 공군, 해병대까지 참여해 총 7개 분야 35종의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각 군의 홍보관을 바롯해 체험존, 전시존, 역사존, 이벤트존이 꾸며지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특별전시관'을 설치해 임시정부 사진전과 문화재 태극기 사진전도 열려 임시정부의 활동과 의의를 살펴보고 애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UN군의 역할과 의의를 알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전파하는 UN홍보관이 설치돼 UN참전국 타투 체험, 유엔 평화유지군 푸른 베레모 만들기, 네덜란드 참전용사 사진전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태국, 몽골, 베트남 등 해외군악대도 대거 초청됐다.

아울러, 전차, 장갑차 등 장비탑승, 특전용사 도움 아래 고무보트를 타고 강을 건너는 단정도하, 헬기, 전차, 장갑차 등의 기동시범, 사격 및 유격 등 신나는 병영체험이 매일같이 이뤄지며, 헬기 시뮬레이션, 로봇 장갑차, 외줄 및 세줄 타기, 경사판 오르기, 군대의 변천생활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0월 3일부터 5일까지는 평소 갈 수 없고 행사기간에만 개방하는 계룡산 정상을 오를 수 있는 안보등반 대회, 장병 군가합창대회, 국방TV 장병위문열차 공연, 육·해·공군 군악의장대와 해외군악대가 시민들과 함께 벌이는 시가지 퍼레이드도 준비 중이다.
 
내년 엑스포에 대비한 Pre-EXPO로 개최되는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에서는 총 7개 분야?35종의?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2018계룡세계軍문화축제’ 당시 의장대 공연 모습.
▲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  내년 엑스포에 대비한 Pre-EXPO로 개최되는 ‘2019계룡세계軍문화축제’에서는 총 7개 분야?35종의?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2018계룡세계軍문화축제’ 당시 의장대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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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은 활주로 하단 병영안보체험장에 건립된 상설 야외공연장에서 2일 오후 2시, '계룡세계軍문화축제'와 '지상군페스티벌'의 공동개막식으로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민·군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8군 및 해외군악대 마칭공연, 개막선언, 축전영상 시청, 헌병 MC 퍼레이드, 지상군페스티벌 홍보대사인 걸그룹 CLC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개막식 야간공연은 7막으로 구성된 하나의 Story로 계룡시에서 전 세계로 울려 퍼지는 평화의 목소리가 주공연장에서 펼쳐지고, 6일 폐막식은 축제의 성공적인 폐막과 EXPO의 시작을 선포하는 색다른 연출을 계획 중이다.

이번 축제와 관련해 최홍묵 계룡시장은 "무엇보다도 관람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무사고 안전축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자원봉사자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에 힘입어 반드시 성공적인 축제를 이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 등 계룡시 위상을 제고 시키겠다"고 말했다.

유원호 軍문화엑스포지원단장은 "계룡세계軍문화축제를 엑스포의 원년으로 삼아, 참신한 콘텐츠 발굴, 국제행사에 걸맞은 세계평화 프로그램 신설 등 그동안의 축제 수준을 뛰어 넘는 야심찬 각오로 축제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게릴라뉴스(www.ccgnews.kr) 와 내외뉴스통신에도 실립니다.


태그:#계룡세계軍문화축제, #계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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