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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병원 노사관계가 또 다시 앞을 알수 없는 깜깜한 길로 들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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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 을지대병원지부는 20일 병원 로비에 '조정신청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28일까지 노사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또 다시 파업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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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수 지부장은 "을지대병원은 많은 자본을 축적하고 의정부에 새로운 병원을 개원한다고 하지만 여기 있는 직원들은 사립대 최하위 수준의 임금을 받고 있다"며 병원이 2017년 약속한대로 임금 정상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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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임금격차 해소하라' '호봉제로 전환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사측의 태도변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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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노조는 타 사립대병원과의 임금격차 해소, 호봉제 전환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측은 임금총액 대비 6%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노조는 지난 13일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고, 오는 28일 조정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다.

한편 대전 건양대병원 또한 28일 조정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노조 관계자는 "두 병원 모두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조정이 결렬되면 두 병원 모두 파업에 돌입하게 될 것"이라며 사측의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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