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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술에 취해 잠자던 사람들한테 접근해 두 차례에 걸쳐 현금과 목걸이 등 2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60대가 검거되어 구속되었다.

12일 마산동부경찰서는 ㄱ(60)씨를 절도 등 혐의로 붙잡아 구속시켰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7월 23일 오전 2시경 창원 한 음식점 앞 노상에 술 취해 잠자고 있던 피해자 ㄴ(47)씨한테 접근해 현금 30만원이 들어 있던 지갑을 훔쳤다.

그리고 ㄱ씨는 지난 7월 26일 오전 2시 23분경 창원의 한 음식점 주차장에서 술 취해 잠자고 있던 ㄷ씨에게 접근해 금목걸이(200만원 상당)를 훔쳤다.

경찰은 현장 주변 탐문 수사 등을 통해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합성동 일대 유흥가 주변에서 잠복하던 중 지난 8일 ㄱ씨를 발견해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며, 지난 9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고, 다른 범죄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경찰.
 경찰.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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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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