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 홍보책자 표지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 홍보책자 표지
ⓒ 행안부

관련사진보기

자전거 도로를 따라 섬 지역의 독특한 풍광과 향토색을 감상할 수 있는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 홍보책자가 제작됐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제 1회 섬의 날을 맞아 제작한 이 책자에는 전국 30개 섬 23개 노선을 담았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자전거길은 전국 시도에서 엄선하여 추천을 받은 13개 지자체의 30개 섬 23개 노선으로 구성됐다. 특히 삼색매력을 즐길 수 있는 옹진군의 신시모도 자전거길, 경치가 아름다워 신선이 노닐던 선유도 등 여러 섬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군산의 고군산군도 자전거길이 선정되었다.

또 해송길과 광활한 염전길을 감상할 수 있는 신안군 증도 자전거길, 한려해상의 해안절경이 펼쳐지는 사천시 신수도 자전거길,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을 보며 달리는 제주 서귀포의 오조리~성산리 구간 등도 포함됐다.
 
6개 시·도 13개 시·군 30개 섬 23개 노선
 6개 시·도 13개 시·군 30개 섬 23개 노선
ⓒ 행안부

관련사진보기

 
이 책자에는 자전거길에 대한 노선안내, 감상포인트 및 주변관광지, 먹거리 뿐만 아니라 자전거 이용시 편의사항 등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 홍보책자를 전국 지자체 및 자전거단체 등에 배포하고,자전거 행복나눔 홈페이지와 앱 등에도 게시하여 필요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 김현기 지방자치분권실장은 "바다를 품은 섬 자전거길을 매개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섬 지역을 방문하여 섬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자전거 활성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태그:#섬 자전거길, #행안부, #섬의 날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환경과 사람에 관심이 많은 오마이뉴스 기자입니다. 10만인클럽에 가입해서 응원해주세요^^ http://omn.kr/acj7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