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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 초리도 해상 선박 화재 4일 오후 1시경 창원진해 초리도 인근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창원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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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진해 초리도 인근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창원해양경찰서는 4일 오후 1시경 창원시 진해구 초리도 인근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석유제품운반선인 ㄱ호(3490톤)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당시 이 선박에는 선장과 기관장 2명이 타고 있었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창원해경은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에서 ㄱ호 기관실 내부로 진입하여, 30여분만에 화재를 진화 완료 했다고 밝혔다.

ㄱ호 관리자에 의하면 이날 화재는 기관실내 발전기를 가동 중 배전반에서 불꽃이 일면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ㄱ호 선박 내에는 적재중인 기름이 없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인명피해 없이 초기에 신속하게 화재가 진화되어 다행이다"며 "배전반에서 불이 났다는 관리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4일 오후 1시경 창원시 진해구 초리도 인근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석유제품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4일 오후 1시경 창원시 진해구 초리도 인근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석유제품운반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창원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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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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