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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 발사체 관련 대응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 부터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 서훈 국정원장, 정 실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2019.8.2 [청와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2일 오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북한 발사체 관련 대응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 부터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 서훈 국정원장, 정 실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 2019.8.2 [청와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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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일 아침 북한의 발사체 관련 긴급 관계장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유송화 춘추관장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의 발사체 관련 대응 회의가 7시 30분부터 관계 장관들 참석 하에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정의용 청와대 안보실장이 주재했고, 서훈 국정원장, 정경두 국방부장관, 김유근 안보실 1차장, 김현종 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노규덕 안보전략비서관, 최종건 평화기획비서관 등 안보실 1·2차장 라인의 실무자들도 배석 했다.

청와대는 이날 진행 중인 회의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는 아니라고 밝혔다. 일부 관계 장관을 대상으로 한 회의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발사체가 발사된 직후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를 통해 관련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2시 59분과 3시 23분경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북한은 지난 7월 25일과 31일에도 각각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신형 대구경방사포를 발사한 바 있다.

태그:#북한 미사일, #청와대, #긴급 관계장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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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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