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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계속 퍼지고 있다.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창원시지부를 비롯한 단체들은 1일 저녁 창원 정우상가 앞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캠페인"을 벌인다.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한 단체와 시민 300여명은 이날 오전 '김해시민의 종' 앞에서 일본의 경제 보복과 일본이 우방국인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수출우대국가목록)에서 한국을 제외하려는 조짐을 규탄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소상공인연합회와 나들가게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단체연합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20개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형 펼침막을 들고 서 있었고, 부산 일본영사관에 보내는 '메시지 작성 상징의식'을 벌였다.

시민들은 "일본제품 안 팔고, 안 사고, 안 가고, 안 타고, 안 입는 '5노(NO) 운동'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 양대복 회장은 "임진왜란 때 왜적에 맞서 김해성을 지키다 순절한 사충신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받아 경제왜란, 기해왜란을 일으킨 일본 아베 정권의 치졸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제품 불매운동.
 일본제품 불매운동.
ⓒ 창원야생동물보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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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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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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