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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 경제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30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 경제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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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6일(현지 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25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그것들은 단거리 미사일들"이라면서 "많은 나라들이 그러한 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아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자"라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개의치 않는 것처럼 들린다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또한 "그것은 단거리 미사일이고, 매우 일반적인 미사일들(very standard missiles)"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미국에 대한 경고라고 보느냐는 질문에도 "(북한은) 미국에 대한 경고라고 말하지 않았다"라며 "분쟁은 남북한 사이에 있는 것이고, 아주 오래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도 "북한은 핵실험을 하지 않고 있다"라며 "예전보다 작은 미사일(smaller ones) 외에는 어떤 실험도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형 미사일 시험은) 많은 나라가 하는 것"이라며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가 유엔 결의 위반이라는 지적이 있지만, 교착상태에 빠진 북한 비핵화 협상을 되살리기 위해 북한에 대한 비난이나 경고를 자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무부도 전날 모건 오테이거스 대변인을 통해 "북한이 더 이상의 도발을 하지 말기를 촉구한다"라며 "(북미 간) 실무협상이 진전되기를 희망한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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