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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예링 도서관.
 덴마크 예링 도서관.
ⓒ 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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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교육청의 ‘글로벌 도서관 독서문화체험 연수단’.
 경상남도교육청의 ‘글로벌 도서관 독서문화체험 연수단’.
ⓒ 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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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노르웨이의 북유럽 도서관을 둘러보고 온 '사서'들은 "이용자 편의를 위한 공간 활동"을 강조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5~14일 사이 공공·학교도서관 담당자를 포함한 10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도서관 독서문화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도서관 담당자들은 "북유럽 도서관 공간의 재구조화를 통해 보는 과거와 현재의 이음, 미래의 포용"이라는 주제로, 노르웨이·덴마크의 공공도서관 운영사항과 공간 구성을 살펴보고 온 것이다.

연수 참가자들은 북유럽에서 다른 용도로 쓰이던 건물을 개·보수해 도서관 공간으로 재구조화한 사례라든지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하는 사례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들은 도시 재개발 프로젝트의 하나로 설립된 '퇸스베르'와 '페더' 도서관, 버려진 조선소 건물을 리모델링한 '컬쳐야드' 도서관, 쇼핑몰 공간에 위치하여 도서관 공간의 새로운 형태를 시도한 '예링' 도서관이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또 이들은 구관과 신관을 세련되고 독특하게 연결한 덴마크 왕립 도서관 등 15곳관을 방문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실용적이면서 사람을 중심으로 한 도서관 건축 설계와 인테리어, 우수 독서프로그램 등을 조사하였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경남교육청의 새로운 형태의 복합독서문화 공간과 학교도서관 조성시 참고를 하기로 했다.

연수 단장인 이국식 경남도교육청 미래교육국장은 "북유럽 도서관은 과거의 모습을 보존한 미래 접근형 개방 공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며 "연수 경험을 살려 경남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연수에 참가했던 이혜진 김해도서관 사서는 "도서관마가 다 특색이 있었다. 특히 덴마크 예링 도서관은 공간을 벽이나 물리적으로 막는 게 아니고 빨간색 선으로 표시를 해놓았다"며 "그렇게 하면 소음이 문제되지 않을까 내지 이용자 불편이 걱정이 되었는데 직접 보니까 그렇지는 않았다. 어린이 공간은 다소 소음이 있었지만 이용객들이 좋게 생각하고 있었다"고 했다.

덴마크 울보그 도서관에 대해 그는 "점심을 먹고 나서 옆에 도서관이 있어서 가봤다. 우리는 2개 건물이 나란히 있으면 구름다리를 만들어 이어주는데, 거기는 건물 중간에 돔처럼 시설을 해서 햇빛이 들어와 공간이 환하고 좋았다"며 "이용자가 좋아할 말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다"고 했다.

또 이 사서는 "세계 공공도서관의 추세가 자료 축적도 중요하나 이용자의 친화적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오슬로대학 도서관을 가보니, 희귀 서적이 많은 데도 1층 서가를 다 치우고 이용자를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놓았다"며 "세계 추세가 자료는 인터넷으로 볼 수 있기에, 어떻게 하면 이용하자들이 도서관에 와서 자기 공간을 만들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게 특징이다"고 했다.
 
 덴마크 도켄 도서관.
 덴마크 도켄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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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코펜하겐 중앙도서관.
 덴마크 코펜하겐 중앙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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