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상가와 주차 차량, 주택에 침입해 현금 등을 훔친 사람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김해중부경찰서는 ㄱ(32)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ㄱ씨는 지난 5월 8일 오후 9시 김해 소재 한 아파트 상가에 들어갔다. 그는 미용실과 세탁소 등 3곳에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금 5만원을 훔쳤다.

경찰은 현장 탐문수사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소재지를 추적해 창원진해에서 그를 검거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마산중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 등에 침입해 현금 등을 절취한 3명을 검거했다. ㄴ(19), ㄷ(20), ㄹ(20)씨가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월 24일 새벽 3시경 창녕읍 한 상점에 들어가 담배 280갑(130만원 상당)을 훔쳤다.

또 이들은 같은 달 26일 새벽 4시 23분경 창원에서는 잠귀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신용카드와 귀금속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치고 절취한 신용카드로 금은방에서 288만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3명은 지난 4일 모두 구속되었고, 경찰은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밤에 주택에 들어가 현금을 훔쳐 붙잡힌 사람도 있다. 진주경찰서는 ㅁ(43)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해 구속시켰다고 밝혔다.

ㅁ씨는 지난 6월 17일 새벽 2시경 진주에 있는 한 주택에 들어가 안방에 있던 현금과 신용카드 등 148만원을 훔치고, 6월 9일부터 이날까지 진주 일원 주택에 같은 방법으로 다섯 차례에 걸쳐 현금 등 15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과 상점, 주택에 대한 잠금장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경찰(마크).
 경찰(마크).
ⓒ 윤성효

관련사진보기


태그:#진주경찰서, #김해중부경찰서, #마산중부경찰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