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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조치에 항의하는 대학생겨레하나 “파렴치한 일본 정부 규탄한다” 대학생겨레하나 소속 김수정 학생이 4일 정오 서울 명동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항의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 [오마이포토] 보복 조치에 항의하는 대학생겨레하나 “파렴치한 일본 정부 규탄한다” 
ⓒ 유성호

대학생겨레하나가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맞서 항의 행동에 나섰다.

대학생겨레하나 소속 대학생들은 4일 서울 일본대사관 앞, 용산역 강제징용노동자상 앞, 유니클로 명동점, 토요타 용산 매장 앞에서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항의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최근 일본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한국 대법원의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 조치로 반도체 제조 등에 필요한 핵심 소재 등의 수출 규제 조치를 발표해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이날 서울 종로구 명동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선 대학생겨레하나 소속 김수정 학생은 "일본 강제 징용에 대한 한국 대법원 판결이 작년에 났는데 일본이 이행은커녕 경제보복을 하는 것을 보고 규탄하려고 1인 시위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정부는 경제보복 조치를 철회하고 강제 징용에 대한 배상을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보복 조치에 1인 시위 나선 대학생겨레하나 학생 “파렴치한 일본 규탄한다” 대학생겨레하나 소속 김수정 학생이 4일 정오 서울 명동 유니클로 매장 앞에서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항의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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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시위에 함께한 신상현 서울겨레하나 기획팀장은 "일본 강제징용 사죄 배상 운동은 어제 오늘 있었던 일이 아니다"라며 "정말 긴 시간 싸움이었기에 대법원 승소 판결을 듣지 못하고 돌아가신 분들도 매우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강제징용 피해자 분들은 승소한 상황에서도 일본과 대화를 해 문제를 풀고 싶다는 마음으로 일본 정부에 대화 요청까지 했으나 일본은 이를 무시하다가 이번에는 경제보복 조치까지 했다"라며 "굉장히 비열하고 파렴치한 행동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이 전범 국가인 만큼 그 역사를 인정하고 사죄와 배상,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것이 의무이다"라며 "그 의무를 다해 한일 관계를 재정립하고 평화로운 동아시아의 동반자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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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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