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는 16일 새벽 1시에 폴란드 우치에서 펼쳐진다. 이에 발맞추어 경주시 체육진흥과는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시민들에게 태극기, 막대풍선, 나팔 등을 나눠주고 함께 거리응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경주시민운동장은 지난 2002년 히딩크 사단인 월드컵 축구국가대표단이 연습구장으로 사용했던 곳이다.

경주시는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FIFA가 주관하는 U-20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우리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 전광판을 통해 결승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번 결승전은 이탈리아를 1-0으로 이기고 진출한 우크라이나와, 에콰도르를 역시 1-0으로 이기고 진출한 한국이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 관점이 있는 스포츠 뉴스, '오마이스포츠' 페이스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