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등의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공모전이 열린다. 특수재난 및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안전 관리 등 재난안전 분야 전반에 논문도 공모한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가 한국방재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학(원)생 재난안전 분야 아이디어 및 논문 공모전'에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 또는 팀(공동 연구자 및 지도교수, 최대 4인)으로도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와 논문 2개 부문이며, 아이디어는 6월 한 달간, 논문은 6월부터 3개월 간 접수한다. 논문의 경우는 6월부터 수요 파악을 위해 사전 접수하며 본 접수 기간은 7~8월이다.
아이디어 부문의 공모 주제는 미세먼지·폭염·한파·지진·대형 화재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재난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 등이며, 논문 부문은 자연·사회·미래·특수재난 및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안전 관리 등 재난안전 분야 전반에 대해 자유롭게 연구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아이디어 부문 6점, 논문 부문 14점이며, 수상작은 행안부 및 관련 부처에서 재난안전 분야 정책 수립 시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행정안전부 누리집(http://www.mois.go.kr),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누리집(http://www.ndmi.go.kr) 또는 한국방재학회 누리집(http://www.kosham.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