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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조합원들이 3월 13일 오전 변광용 거제시장 집무실을 항의방문하는 과정에서 집기가 부숴졌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조합원들이 3월 13일 오전 변광용 거제시장 집무실을 항의방문하는 과정에서 집기가 부숴졌다.
ⓒ 거제시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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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매각으로 갈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지회장 신상기)가 지난 13일 거제시청 변광용 시장 집무실 항의방문과 관련해 '유감'을 나타냈다.

신상기 지회장은 3월 17일 낸 '3월 13일 거제시청 항의방문 관련 입장문'을 통해 유감을 표시했다.

지난 13일 오전 대우조선지회 조합원 30여명이 변광용 거제시장의 대우조선해양 매각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며 항의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집무실 집기가 파손되기도 했다.

대우조선지회는 "노동조합의 시청 항의방문 과정에서 발생한 물리적 충돌에 대해, 신상기 지회장은 서울 출장을 마치자마자 변광용 시장을 만나 유감의 뜻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지회는 "항의방문 과정에서 발생한 기물 파손에 대해서 지회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뜻을 변광용 시장에게 전달했다"며 "대우조선 매각과 관련하여 거제시와 대우조선 지회의 역할과 입장에 대해 다시 한 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했다.

이날 항의방문에 대해, 대우조선지회는 "거제시청에서 대우조선 매각 반대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고는 매각 관련 펼침막을 철거한 것과 지역 서명운동에 동참해줄 수 없다는 상반된 입장에 대한 노동조합 차원의 항의방문이었다"고 했다.

또 이들은 "최근 대우조선 매각의 본계약(3월 8일)이 체결된 후 발생한 거제시의 행동에 대우조선 노동자들의 분노가 표출되어 우발적으로 발생한 사건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우조선지회는 "일부 노조 간부들의 분노 표출 과정에서 거제시와 거제시에 속해 있는 공무원 노동자, 그리고 지역에 우려를 끼치게 된 상황에 대해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물리적 충돌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했다.

대우조선지회는 "이를 계기로 거제시와 지역이 하나의 목소리로 단결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대우조선 지회는 앞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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