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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단독회담, 확대회담을 했다고 1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북, 북미회담 보도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에서 단독회담, 확대회담을 했다고 1일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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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에 100% 전념하고 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각) 브리핑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문 없이 결렬된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테이블에 올라온 내용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비핵화에 100% 전념(100 percent committed)하고 있다"라며 "우리가 무엇을 하든 비핵화 과정을 진전시켜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최선의 이익(best interest)이 될 때만 합의할 것"이라며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좋은 합의라고 느끼지 않는다면, 그저 종이 한 장에 서명할 가치가 없다"라고 말했다.

이날 샌더스 대변인의 발언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된 이후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할 만한 협상 상대로 여기지 않는다는 지적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 같은 지적을 "터무니없다"라고 반박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공정하고 호혜적인 무역이고, 우리의 지식 재산권을 보호하며, 중국이 어떤 약속을 하든 그것을 확실히 이행할 안전장치를 위한 합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과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과의 협상에서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그:#도널드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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