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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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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 구층암 뒤편 깊은 대나무 숲을 지나면 매화 향이 가득한 길상암에 들어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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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암 앞 계곡의 대나무 숲속 급경사에서 자라는 천연기념물 제485호 화엄사 매화가 유독 진한 향을 뿜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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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화는 들매화로 사람이나 동물이 매실을 먹고 버린 씨앗이 싹을 틔어 자란 나무로 알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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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황전 옆 홍매화의 인기에 밀려 찾는 이는 별로 없지만 척박한 환경에서도 힘겹게 순백의 꽃을 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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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매화는 열매나 꽃이 일반 매화보다 작지만 꽃향기는 매우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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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여 년 전 부용영관대사가 화엄사 주지로 계실때 순백의 아름다운 매화에 반해 '나와 네가 다르지 않구나' 하여 이 들매화를 부용매라고 불렀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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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지 않은 한 그루의 나무지만 색은 순백의 아름다움을 간직했고 향기는 진하여 멀리서도 그 존재를 알 수 있습니다.

구례 산수유꽃 축제가 한창일 다음 주말이면 이 들매화도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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