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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진시청 맞은편 식당가 주변에 불법주차가 성행하고 있다.
 ▲ 당진시청 맞은편 식당가 주변에 불법주차가 성행하고 있다.
ⓒ 김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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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 맞은편 식당가 주변의 주차난에 대한 민원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이 일대는 음식점이 주로 자리한 곳으로, 특히 점심시간을 앞두고 주차난이 극심하다. 현재 주차장이 마련돼 있지만, 점심시간에는 만차로 갓길에 주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주민 A 씨는 "2차선임에도 불구하고 갓길에 주차된 차들이 많아 교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점심시간에는 차가 막혀 20분간 오 가지도 못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교통법상 교차로의 가장자리, 건널목, 안전지대 등의 주변에서는 단속할 수 있지만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조속한 해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해 겨울에는 일대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주차난으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화재를 진압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이에 당진시 교통과 교통지도팀 문헌수 주무관은 "단속구간이 아니므로 현실적으로 단속하기엔 어려움이 있다"며 "민원이 제기된 후에는 계도와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이는 글 | <당진시대>에도 실립니다.


태그:#당진, #당진주차, #당진주차장, #당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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