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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과 배병철 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장이 19일 고현동 소재 한 가정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과 배병철 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장이 19일 고현동 소재 한 가정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공무원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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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본부 거제시지부(지부장 배병철)가 변광용 거제시장 등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선물을 전달했다.

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는 2월 19일 거제시청 본관 현관에서 '이웃돕기 선물 전달식'을 갖고, 고현동에 거주하는 가정을 방문하여 배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선물 전달식에 참석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 공무원의 대표조직인 공무원노조가 지역민의 어렵고 힘든 부분을 생각하는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변 시장은 "앞으로도 거제시와 공무원노조간의 노사 상생과 화합의 모습을 잘 이어가,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직사회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배병철 지부장은 "공무원노조는 국민의 공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조직"이라며 "부정부패 척결과 공직사회 개혁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거제시 공직사회의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선물 전달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배병철 지부장을 포함하여 김태근 주민생활과장, 하형직 수석부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어 이들은 강윤복 고현동장과 함께 가정을 방문했다.

공무원노조 거제시지부는 지난 1월 24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이웃돕기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당초 이들은 지난 설 명절 때 사업을 벌이려고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늦어졌다.

이날 공무원노조는 각종 생필품과 라면 100상자(박스당 5만원 상당)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했다.

태그:#공무원노조, #변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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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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