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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특사 파견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 중인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특사 파견을 하루 앞둔 4일 오후 청와대 관저 소회의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양국 대통령은 대북특사 파견을 앞두고 의견을 나눴다. 2018.9.4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9월 4일 오후 청와대 관저 소회의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자료사진)
ⓒ 연합뉴스=청와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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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9일 앞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 간 통화가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조만간 이뤄지리라고 생각한다"라며 "결정되면 바로 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김 대변인은 "한미 간 정상 차원에서도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현재 하노이에서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과 대니얼 월시 미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추가실무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헤아릴 때 추가실무협상이 끝난 직후 한미 정상 간 전화통화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미 정상은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추가적인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대북제재 완화 조치 등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핵심 의제 등을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지도자의 결단이 꼬인 북미 문제 풀 수 있어"

한편 북한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지난 13일 '재일동포 오진서'라는 필자의 기고 형식의 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의 비핵화 결단을 '고르디우스의 매듭 끊기'에 비유했다.

이와 관련해 김 대변인은 "지도자의 결단, 정상 간 통큰 합의를 통해 난마처럼 꼬여 있는 북미 간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는 맥락이라고 본다"라고 풀이했다.

'고르디우스의 매듭'(Gordian Knot)은 고대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이 고르디우스 왕의 전차에 매달린 매듭을 아무도 풀지 못하자 한칼에 잘랐다는 전설에서 나온 용어다. '아무리 애를 써도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문제'를 가리킬 때 자주 쓰인다.

김 대변인은 지난 2018년 3월 제1차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끊듯 일괄 타결할 수 있다"라며 '고르디우스 매듭' 비유를 통해 북핵문제의 일괄타결을 시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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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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