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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최근 관내 버스정류장에 찬바람을 피할 수 있는 투조립식 간이 바람막이시설 41개를 설치했다. 3월까지 운영되는 이 시설은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아이디어란 반응을 얻고 있다.

투명비닐로 만들었고, 철거 후 다음해에도 사용할 수 있는 이 시설의 명칭은 '정양(正陽)막'이다. 정양은 해가 중앙에 있어 따뜻한 기운이 가득한 때를 의미한다. 송파구는 한성백제시대 근초고왕이 왜왕에게 하사했다고 알려진 칠지도를 바로 이 정양에 백번이나 단련해 강철로 만들었다는 설화에 근거해 이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찬바람을 피하기위해 안에 들어가 버스를 기다립니다.
▲ 정양막 찬바람을 피하기위해 안에 들어가 버스를 기다립니다.
ⓒ 양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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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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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의 역할에 공감하는 바 있어 오랜 공직 생활 동안의 경험으로 고착화 된 생각에서 탈피한 시민의 시각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그려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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