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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의 납북 해결 강조 발언을 보도하는 NHK 뉴스 갈무리.
 일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의 납북 해결 강조 발언을 보도하는 NHK 뉴스 갈무리.
ⓒ N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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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거듭 강조했다.

일본 NHK에 따르면 9일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도쿄에서 열린 납북 피해자 가족 집회에 참석해 "이달 말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라며 "미국을 비롯한 관계국과 협력해 모든 납치 피해자의 귀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목소리가 커질수록 납치 문제를 해결할 강력한 추진력이 된다"라며 "납치 문제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아베 신조 총리를 중심으로 정부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41년 전 아버지가 북한에 납치됐다는 한 남성은 "우리는 북한에 모든 납치 피해자의 즉각적인 귀환을 요구한다"라며 "납치 문제의 해결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결단에 달려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가 미국을 통해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에게 납치 문제 해결을 요구하길 바란다"라며 "핵·미사일 문제도 중요하지만, 피해자의 생명이 걸린 납치 문제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아베 총리도 국회 답변에서 "일본으로서는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기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을 통해 대북 정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납치 문제 해결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김 위원장과의 북일정상회담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납치 문제가 모두 해결됐고, 일본의 과거사 청산이 우선이라며 거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의 요청에 따라 납치 문제를 거론했지만, 공동 성명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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