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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날짜와 장소를 발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계정 갈무리.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날짜와 장소를 발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계정 갈무리.
ⓒ 도널드 트럼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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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 측 대표가 생산적인 만남을 마치고 북한을 막 떠났다"라며 "나는 평화의 진전을 위해 김 위원장과 만나길 고대한다"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의 리더십 아래 북한은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며 "그는 사람들을 놀라게 할 수도 있지만, 나는 그가 얼마나 유능한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북한은 다른 종류의 로켓이 될 것이다. 경제 로켓!"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평양을 방문해 카운터파트인 김혁철 북한 국무위원회 대미특별대표와 2박 3일간 실무협상을 하고 돌아왔다.

국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비건 대표와 김 대표가 2차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다시 만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비건 특별대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하고, 우리 측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일본 측 대표를 차례로 만나 협상 결과를 공유하고 후속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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