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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로봇, 약 조제 로봇은 의료현장에서 더이상 새롭지 않다. 로봇이 택배를 배달하고, 무인 자율주행차가 거리를 누빌 날도 머지 않았다. 산업현장에서 일상으로까지 인간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로봇들. 당연히 인간의 것이라고 생각했던 '일'을 로봇이 하게 된 지금,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하고 '인간의 일'을 찾아가야 할까.

불안과 기대 속에 찾아온 로봇시대에 '인간의 일'에 물음을 던지고 답을 함께 찾아가고자하는 자리가 서울 마포에서 열린다.  
  
서울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센터장 홍진주)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창비서교빌딩 50주년홀에서 '로봇시대, 인간의 일'이라는 주제로 구본권 한겨레신문사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 초청강연을 개최한다. '로봇시대, 인간의 일'은 구본권 소장이 집필한 동명의 책 제목이기도 하다.    
   
구본권 소장은 1990년 한겨레신문 기자로 시작해 지금은 IT 전문저널리스트이자 한겨레신문 사람과디지털연구소장로 일하며 인공지능시대에 명과 암, 위기와 기회에 대해 글쓰기와 강연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 구본권 소장은 인공지능시대에 일자리의 변화와 우리가 직면할 현실적 문제들을 이야기하고, 로봇시대에 필요한 일자리와 우리가 준비할 것들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는 고용복지통합서비스 실천기관으로 지역 주민의 일자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는 4차 산업혁명이 재편할 직업의 미래와 새로운 지식의 구조 등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지역주민에게 4차 산업혁명에서의 직업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자 이번 강연을 마련했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홍진주 센터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로봇시대 일자리에 대한 막연한 궁금증과 두려움이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는 가능성'으로 바꾸어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 비전특강 <로봇시대, 인간의 일>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100명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은 구글(http://goo.gl/BzZ52v)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에 전화(02-303-5279)로 문의하면 된다.
 
2018 비전특강 로봇시대 인간의 일
 2018 비전특강 로봇시대 인간의 일
ⓒ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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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인공지능로봇, ##4차산업혁명, ##구본권, ##창비,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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