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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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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론조사회사의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에 청와대도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22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취임 이후 최저치 지지율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 분위기나 대책을 묻는 기자들에게 "특별히 드릴 말이 없다"라고만 답변했다.

다만, 김 대변인은 20대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크게 하락하고 있는 것에는 "저희들이 주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만큼 핵심 지지층이었던 20대 지지율 하락에 청와대의 고심이 깊다는 것이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만 19세 이상 남녀 1505명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52.5%를 기록했다. 리얼미터 정례조사 결과로만 따지면 이는 문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특히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5주 연속 하락했다고 나온 한국갤럽의 11월 13~15일 여론조사(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 대상)에서는 20대의 지지율이 56%까지 떨어졌다. 올해 초 80%대를 기록했던 20대의 지지율이 20%포인트 이상 크게 하락한 것이다.

최근 문 대통령이 유독 '성과'를 강조하고 나선 배경도 이러한 지지율 하락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들이 제대로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고 보는 것이다. 

전날(21일) 국정과제위원회와 대통령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청와대로 초청한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는 국정과제를 설계했다면 이제부터는 국정성과를 정부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구현자가 돼 달라"라고 주문했다.

한편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표본오차 ±2.5% 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8.2%였고, 한국갤럽의 여론조사는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4%였다. 두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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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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