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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미리 어획량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양미리축제가 지난 2일 개막했다.
 최근 양미리 어획량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양미리축제가 지난 2일 개막했다.
ⓒ 설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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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양미리와 알도루묵을 맛볼 수 있는 '속초 양미리 축제'와 '속초 도루묵 축제'가 11월 한 달 동안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 주최로 풍성하게 열린다.

'속초 양미리 축제'는 속초시양미리자망협회 주관으로 지난 2일 개막해 오는 11일까지 열흘간 속초항(동명동) 양미리 부두 일원에서 개최된다. 

'속초 도루묵 축제'는 오는 16~25일 열흘간 청호복합자망협회 주관으로 속초시 E마트 건너편 주차장 일원(항만부지)에서 열린다.

이 기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속초 연안에서 갓잡은 오동통 살이 오른 고소한 양미리와 톡톡 터지는 알이 꽉 찬 알도루묵을 맛볼 수 있다.

시민 노래자랑 및 품바공연 등 축제의 흥을 돋아줄 부대행사도 마련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양미리축제를 앞두고 양미리 어획량도 크게 늘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말 현재 전년 대비 13배 가까이 증가한 5만4,000여 kg의 양미리가 위판됐다"며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축제장을 찾아 싱싱한 양미리와 도루묵의 참 맛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했다. 

고명진 기자 mjgo9051@hanmail.net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 제휴사인 설악신문에도 실립니다.


태그:#양미리, #도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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