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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8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한 음식점에서 열린 서울노총 간부들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남인순 최고위원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18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한 음식점에서 열린 서울노총 간부들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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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사회운동가 출신인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를 찾아 노동현안과 민생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해결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8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서울노총) 사무실 주변 한 식당에서 서종수 의장, 김창수 사무처장, 이택주 정책기획실장 등 서울노총 간부들과 만나 간담회를 했다.

남 최고위원은 "노동존중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동부문 최고위원과 손을 맞잡고 노동이슈가 소외되지 않고 우선순위가 되도록 꼭 챙기겠다"며 "노동현안과 민생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평소 운동이 부족해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새벽에 1시간 정도 운동을 한다"며 "이후 보통 오전 8시에 활동을 시작한다, 그래서 아침 8시부터 9시까지 주요 미팅을 하는데, 수요일 아침 의원 모임을 제외하고는 아침 미팅 신청(8시부터 9시까지))이 들어오면 서울노총 간부들을 가장 우선순위에 놓겠다"고 말했다.

남 최고위원은 "월수금은 최고위원회의가 있으니 화요일과 목요일 아침에 미팅을 신청하시면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미팅을 할 수 있다"며 "제일 중요한 것이 소통이다, 특별한 일을 제외하고는 미팅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종수 서울노총 의장은 "남 최고위원의 활동을 기대하겠다"며 "다양한 노동현안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서울 송파병을 지역구의원인 남인순 최고위원은 지난 8월 25일 잠실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에서 '혁신-민생, 최고로 일 잘하는 최고위원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당선됐다. 남 최고위원은 과거 인천지역에서 야학과 노동운동을 했고, 이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등 시민운동가로 활동했다. 20대 국회 재선의원으로 전반기 국회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다.
 

태그:#남인순 최고위원, #서울노총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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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미디어에 관심이 많다. 현재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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