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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역사적인 남북 정상의 만남이 있던 18일은 구례 오일시장이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매달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에 열려 38장이라고도 부르는 구례 오일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평소보다 붐볐고, 특히 가장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곳은 생선을 파는 어물전입니다.
 
에서 나물을 파는 어머니들
▲ 구례오일시장 에서 나물을 파는 어머니들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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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가장 붐비는 어물전
▲ 구례오일시장 에서 가장 붐비는 어물전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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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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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구례오일시장은 젊은 상인들의 참여로 매우 젊어졌습니다. 시장 입구의 국밥집은 40대 중반의 부부가 대를 이어 국밥집은 운영합니다. 이 젊은 부부는 수년째 음식 가격을 올리지 않고 있습니다.
 
입구의 국밥집
▲ 구례오일시장 입구의 국밥집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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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 좋아 지리산 자락인 구례로 귀촌 한 젊은 엄마는 오일시장에서 작은 식당을 열었고 지리산을 찾은 이들에게 소박한 만남의 장소를 제공합니다.
 
에서 가게를 연 젋은 엄마의 작은 식당
▲ 구례오일시장 에서 가게를 연 젋은 엄마의 작은 식당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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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젊은 대장간 주인은 뜨거운 불 앞에서 여전히 젊음(?)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의 유이한 대장간
▲ 구례오일시장 의 유이한 대장간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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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해설사 활동을 하던 끼 많은 여인은 어느 날 갑자기 오일시장에 옷 가게를 열었고, 최근에는 작고 소박한 갤러리를 열어 오일시장을 찾는 끼 많은 이들의 보금자리를 제공합니다.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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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고장답게 노인 인구의 비율이 굉장히 높은 구례는 오일시장 상인들 역시 평균 연령이 높습니다. 나이가 들어 장사를 그만두는 상인들의 빈자리를 상대적으로 젊은이들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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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모이, #구례, #구례가볼만한곳, #구례오일시장, #3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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