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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의원이 주민들에게 ‘욕설’을 했다는 주민들의 주장과  관련해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일 현장에 있던 주민들이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의원은  “그런 사실이 없다. 동영상을 확인해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서산시의원이 주민들에게 ‘욕설’을 했다는 주민들의 주장과 관련해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일 현장에 있던 주민들이 자유한국당 성일종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항의 서한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의원은 “그런 사실이 없다. 동영상을 확인해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 산페장 반대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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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A의원(자유한국당)이 시민들 앞에서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사건은 지난 4일 서산시 지곡면 오토밸리 산단 내 건설 중인 산업폐기물 매립장을 반대하는 주민들이 시의원들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며, 시의회 2층 복도에서 항의 시위를 한 것에서 시작됐다.

서산시의원 전원과 산폐장 반대 대표들이 면담을 하던 도중 A 의원이 의장실을 나왔다. 밖에서 대기하던 주민들이 A의원에게 "왜 입장 표명이 늦는 거냐"며 A의원에게 항의하면서 A의원과 주민들 사이에 언쟁이 벌어졌다. 결국 동료의원들이 A의원을 의원실 쪽으로 끌고 갔는데, 이 과정에서 A의원이 "X팔"이라고 했다는 게 주민들의 주장이다.

A의원의 욕설을 분명히 들었다는 주민 김아무개씨는 "해당 의원이 욕설하는 소리를 당시 현장에 있던 주민 13여 명과 공무원들도 함께 들었다"면서 "이 같은 욕설을 들은 주민들 모두 증언해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A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그런 사실이 없다. 이미 의원들이 산폐장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기로 했는데 내가 왜 주민들에게 욕을 하겠냐"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당시 주민들이 영상 촬영을 하는 것을 봤는데 이를 확인해보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공무원들도 욕설을 들었다는 주장에 대해 서산시의회 관계자는 "그런 말을 못 들었다"고 밝혔다.

욕설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산폐장 반대 주민들은 6일 오후 현재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인 성일종(서산·태안)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날 주민들의 항의 방문 당시 성 의원은 없었으며 산폐장 반대위와 백지화 연대, 서산지킴이단 대표와 주민들은 성 의원 보좌관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들은 항의서한에서 "000 의원은 주민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친 행위가 시의원들의 권위를 손상시켰다는 취지로 훈계하듯 발언"했다면서 "급기야 퇴장하면서 문밖에서 기다리던 주민들에게 욕설을 내뱉었다"라고 주장했다.
 
 서산시의원과 주민들 간의 ‘욕설’과 관련해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6일 오후 서산. 태안 지역구로 현재 자유 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인 성일종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들은 항의서한에서  ▲ 000 의원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 ▲ 000 의원 행위 엄중 문책과 징계 등 2가지를 요구했다.
 서산시의원과 주민들 간의 ‘욕설’과 관련해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6일 오후 서산. 태안 지역구로 현재 자유 한국당 충남도당위원장인 성일종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들은 항의서한에서 ▲ 000 의원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 ▲ 000 의원 행위 엄중 문책과 징계 등 2가지를 요구했다.
ⓒ 산폐장 반대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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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들은 "시민들이 자신의 절박한 의사 표현 행위를 '생떼 시위' 혹은 '귀찮은 일'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이런) 인식 수준을 가진 의원이라면 서산시민들의 민의를 제대로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없을 거라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 000 의원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반성 ▲ 000 의원 행위 엄중 문책과 징계 등 2가지를 요구했다.

한편, 이날 늦은 오후 서산에 내려온 성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주민들의 항의서한 내용은 물론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면서 "사무실에 들어가는 대로 이 사안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 의원은 산폐장 관련해서 이전부터 올바른(반대) 입장을 가지고 있던 의원으로 거짓말을 할 사람이 아니다"라면서도 "혹시라도 그런 말로 주민들을 아프게 했다면 정중하게 사과하는 것은 순리다"라며 확인해 보겠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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