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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수원시장이 16일 시민과 함께한 ‘민선7기 시민희망 비전선포식’에서 비전선포를 발표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16일 시민과 함께한 ‘민선7기 시민희망 비전선포식’에서 비전선포를 발표하고 있다
ⓒ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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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은 29일 "시민으로서의 권리는 청소년에게도 보장되어야 한다"며 18세 이하 선거권 부여 등 청소년의 권리 확대를 촉구했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 등에 올린 글에서 "수원지역 고등학생들이 자신들의 권리 확대를 위해 캠페인을 벌였다"며 "학생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교육감 선거 투표권을 요구한 대목이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염 시장은 이어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이며, 기본권인 참정권의 주체가 되는 것이 민주주의의 원칙에 부합한다고 생각한다"며 "놀랍게도 OECD 34개국 중 선거연령이 19세 이상인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라고 꼬집었다.

염 시장은 또 "우리 청소년들의 교육 수준은 세계가 인정한다.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활발하다"면서 "실제로 수원의 청소년들은 지난 몇 년간 도시기본계획 청소년계획단,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성숙한 시민으로서 자격을 입증해왔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3.1운동, 4.19혁명 그리고 촛불혁명의 과정에서도 청소년들은 독립과 민주주의 발전의 견인차였다"며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고 싶다는 수원 청소년들의 주장은 그야말로 정당하다"고 응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원시 고등학생들의 청소년 권리 확대 캠페인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원시 고등학생들의 청소년 권리 확대 캠페인을 응원하는 글을 올렸다.
ⓒ 염태영페이스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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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수원시 고등학교 학생회장단 협의회(아래 수고협) 소속 학생 20여 명은 지난 19일 오후 수원시청 인근에서 18세 이하 선거권 부여 등을 요구하는 '청소년 인권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청소년 인권 및 교육과 관련성이 높은 교육감 선거 시에는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연령을 낮춰 달라"며 청소년 모의 선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자신을 수고협 9대 의장이라고 밝힌 길서연 학생은 염태영 시장의 응원글에 대해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임에도 힘든 티 내지 않고 정말 온 마음을 다해 (캠페인을)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저희들의 행보에 이렇게 큰 관심 가져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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