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일본군 위안부 합의 파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촉구 결의대회가 15일 낮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인근에서 열렸다. 500여 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에는 일본영사관 주변을 행진했다.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일본군 위안부 합의 파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촉구 결의대회가 15일 낮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인근에서 열렸다. 500여 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에는 일본영사관 주변을 행진했다.
ⓒ 정민규

관련사진보기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일본군 위안부 합의 파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촉구 결의대회가 15일 낮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인근에서 열렸다. 500여 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에는 일본영사관 주변을 행진했다.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일본군 위안부 합의 파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촉구 결의대회가 15일 낮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인근에서 열렸다. 500여 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에는 일본영사관 주변을 행진했다.
ⓒ 정민규

관련사진보기


일본의 전쟁 범죄 사과와 위안부 합의 파기,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보장을 요구하는 부산 시민들의 목소리가 일본영사관을 에워쌌다.

무더운 날씨에도 15일 오전 11시부터 동구 일본영사관 근처 정발 장군 동상 앞에 모인 500여 명의 시민은 전쟁 범죄를 사과하지 않는 일본을 비난했다. 특히 일본영사관 앞에 세우려는 강제징용노동자상을 노골적으로 막고 있는 일본 정부뿐 아니라 눈치를 보고 있는 한국 정부를 향한 비판도 쏟아졌다.

권정오 민주노총 중앙통일선봉대장은 "침략 역사를 부정하고 정당화하는 일본의 영사관 앞에 우리의 슬픈 역사를 기리는 조형물을 세우겠다는데 일본의 눈치를 보나"라면서 "여전히 식민지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꾸린 적폐청산사회대개혁부산운동본부의 장선화 공동대표는 "노동자상은 단순한 조형물이 아니라 70년이 넘도록 아직 온전한 해방을 맞지 못한 역사를 바로 세우고 주권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며 "반드시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옆에 노동자상을 세우고 말겠다"고 말했다.

"자주권 되찾는 날까지 투쟁 멈추지 않을 것"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일본군 위안부 합의 파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촉구 결의대회가 15일 낮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인근에서 열렸다. 500여 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에는 일본영사관 주변을 행진했다.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일본군 위안부 합의 파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촉구 결의대회가 15일 낮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인근에서 열렸다. 500여 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에는 일본영사관 주변을 행진했다.
ⓒ 정민규

관련사진보기


이날 집회를 주최한 민주노총은 부산을 비롯한 경남, 울산, 대구 지역본부장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민주노총 본부장들은 "피해자가 평생을 싸우고도 사과 한마디 듣지 못하고 눈감아야 하는 한 맺힌 역사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면서 "대체 이 나라의 광복은 누구에게 빛을 가져다 주었단 말인가"라고 물었다.

민주노총 본부장들은 "우리는 촛불과 함께했던 모든 국민들의 힘을 모아 남과 북 전 민족의 힘을 모아 이 땅의 진정한 자주권을 되찾는 그 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결의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일본영사관을 에워싸는 행진을 시작했다. 애초 경찰은 외교기관 보호를 구실로 영사관 주변의 행진조차 불허했지만, 14일 법원이 민주노총이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마찰 없이 행진했다. (관련기사: 부산 일본영사관 앞 '광복절 행진'이 허용됐다)

일본영사관 행진... 물풍선 담장 너머로 던지기도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일본군 위안부 합의 파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촉구 결의대회가 15일 낮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인근에서 열렸다. 500여 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에는 일본영사관 주변을 행진했다.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 일본군 위안부 합의 파기,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 촉구 결의대회가 15일 낮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인근에서 열렸다. 500여 명의 집회 참가자들은 집회를 마친 뒤에는 일본영사관 주변을 행진했다.
ⓒ 정민규

관련사진보기


일본영사관 앞을 마주 보고 선 참가자들은 야유의 함성을 보내고 "일본군 위안부합의 즉각 파기하라"라거나 "강제징용노동자상 반드시 건립하자"는 등의 구호를 함께 외쳤다.

일부 참가자들은 행진이 끝나는 일본영사관 후문을 바라보고는 물풍선을 담장 너머로 던져 넣기도 했다. 경찰은 장대에 연결한 대형 그물을 준비해 물풍선이 영사관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았지만 몇 개는 그물을 뛰어넘어 영사관 담 안쪽에 떨어졌다. 물풍선이 담장 너머로 사라질 때마다 참가자들은 환호성을 보냈다.

경찰은 이날 일본영사관 주변에 12개 중대를 배치했지만 별다른 충돌은 없었다. 참가자들은 행진을 마지막으로 낮 12시 30분께 집회를 종료했다.


댓글2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