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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키멥대학의 총장으로 재직 중인 방찬영 박사가 <김정은 위원장의 도전> 제하의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카자흐스탄 키멥대학의 총장으로 재직 중인 방찬영 박사가 <김정은 위원장의 도전> 제하의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 (사)국민주권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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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의 명문 키멥 대학의 총장으로 재직 중인 방찬영 박사가 '김정은 위원장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오는 9일 오후 3시 서울 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이 강연은 2017민주평화포럼이 주최하고 (사)국민주권연구원이 주관한다.

방찬영 박사는 경제학박사로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경제자문을 역임하고 있는 사회주의권 경제 연구 전문가다. 그는 방찬영 박사는 1970년대 샌프란시스코대학 경제학 교수로 재임하면서 아시아문제연구소 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소련과 북한을 관찰하면서 사회주의경제체제에 대한 연구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고르바쵸프의 페레스트로이카 시절 경제개혁 자문역할을 했고, 이후 카자흐스탄공화국 대통령의 경제고문으로 활약하였다.

카자흐스탄 키멥 대학을 설립한 방찬영 박사는 현재 총장으로 재직 중이며 이 대학은 소련연방 내에 유일한 신흥명문대학으로 글로벌 엘리트들을 육성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방찬영 박사가 오랫동안 연구해온 한반도 위기해소와 평화정착 방안에 대한 제안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핵과 미사일문제의 포괄적인 해결, 북한 김정은 체제가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시장경제로 전환해야 하는 이유와 그 방안, 한반도에서 제2의 전쟁을 방지하기 위해 주변국들이 담당해야 할 역할, 남북한 공동의 지속적인 경제발전 방안들에 관해 이전과 다른 새로운 시각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방찬영 박사는 북한 당국이 1994년 외국인도 초청장만 있으면 나진선봉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조처한 뒤 북한이 나진선봉지역 초청장을 보낸 첫 번째 인물이기도 하다.

판문점선언 이후 북한의 경제를 이해하는 것은 한반도 번영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찬영 박사의 강연은 북한의 경제를 이해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태그:#방찬영박사, #키멥대학, #카자흐스탄, #북한경제, #초청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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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권자전국회의에서 파트로 힘을 보태고 있는 세 아이 엄마입니다. 북한산을 옆에, 도봉산을 뒤에 두고 사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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