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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철 맛조개를 넣어 요리한 순천만 맛국수다.
 제철 맛조개를 넣어 요리한 순천만 맛국수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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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국수'다. 국수에다 제철 맛조개를 넣었다. 조개는 일반적으로 산란을 하는 봄철이 제철이지만 맛조개는 여름철에 살이 통통 올라 제일 맛있다. 순천만 갯벌에서 자란 맛조개는 그 맛이 조개 중 가히 으뜸이다.

순천만 거차뻘체험장이다. 이곳에 가면 아낙이 순천만에서 직접 잡은 먹거리로 음식을 차려주는 거차뻘배식당이 있다. 대표메뉴는 맛조개를 넣은 맛국수와 칠게장에 쓱쓱 비벼먹는 칠게비빔밥이다.

거차뻘체험장에서는 순천만 갯벌에서 뻘배를 타고 맘껏 즐기는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온몸과 얼굴에 갯벌을 바르는 갯벌머드체험과 뻘배타기 체험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들 동심의 신세계로 안내한다.
 다양한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는 순천만 거차뻘배체험장이다.
 다양한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는 순천만 거차뻘배체험장이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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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차뻘배체험장의 입장료는 대학생 이상 성인은 1만원, 고등학생 이하는 7,000원, 미취학 어린이는 5,000원이다.
 거차뻘배체험장의 입장료는 대학생 이상 성인은 1만원, 고등학생 이하는 7,000원, 미취학 어린이는 5,000원이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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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의 드넓은 공유수면에서 펼쳐지는 갯벌생태체험은 뻘배타기 외에도 칠게잡이와 꼬막캐기, 갯고둥잡이, 짱뚱어잡이, 갯벌 미끄럼틀타기 등 아주 다양하다.

거차뻘체험장의 입장료는 대학생 이상 성인은 1만원, 고등학생 이하는 7,000원, 미취학 어린이는 5,000원이다. 체험복은 상·하의 각각 1,000원에 대여해준다.

갯벌체험을 하고나서 먹는 맛국수는 천하일미다. 비주얼 고운 맛국수 한 그릇에 열무김치와 깍두기가 함께 나온다. 상차림은 단출하지만 마음이 흡족한 음식이다.
 맛국수 한 그릇에 열무김치와 깍두기가 함께 나온다.
 맛국수 한 그릇에 열무김치와 깍두기가 함께 나온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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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과 동시에 주방에서는 도마 소리가 들려온다. 빨간 당근채와 파란 애호박을 채 썰어 넣고 다진 양념을 올렸다. '후루룩~' 국수 면발이 목을 타고 넘는 순간 입안에서는 외마디 탄성이 터져 나온다. "그래 바로 이 맛이야!" 지금껏 우리가 그토록 찾아다녔던 참맛을 경험하게 된다.

맛조개는 7~8월에 조개 살이 튼실하게 올라 가장 맛있다. 남도지방에서는 맛조개를 회무침으로 즐겨먹지만 이렇듯 국수나 다른 요리에 응용해도 좋다. 순천의 맛조개 전문점에 가면 맛조개 구이와 찜, 전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순천만은 언제 찾아가도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이다.
 순천만은 언제 찾아가도 그림처럼 아름다운 곳이다.
ⓒ 조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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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해보다 먼저 떠서 캄캄한 신새벽을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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