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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경남지사가 7일 새벽 서울 강남구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사무실에서 소환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18.8.7
 김경수 경남지사가 7일 새벽 서울 강남구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사무실에서 소환조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18.8.7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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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김아무개씨 일당의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김경수 경남지사를 오는 9일 재소환한다.

8일 박상융 특검보는 "김경수 지사가 8월 9일 오전 9시 30분 특검 사무실에 재출석해 조사를 받는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6일 오전 9시 30분 특검에 출석해 약 14시간 30분간 조사를 받았다. 이후 그는 자정부터 4시간가량 조서를 열람한 후 7일 새벽 3시 50분쯤 귀가했다.

당시 특검팀은 조사 이후 "준비한 질문을 다 하지 못했다"라며 김 지사 측에 밤샘 조사와 추가 소환 필요성을 설명했고, 김 지사 측은 재소환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김 지사가 드루킹 일당과 댓글조작을 공모한 것으로 보고 그를 업무방해 혐의 피의자로 조사 중이다. 또 특검팀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지사가 드루킹에게 선거에 도움을 요청하고 센다이 총영사직을 제안했다는 드루킹 측의 진술을 확보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이에 김 지사 측은 2016년 드루킹 일당의 사무실에 방문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당시에 댓글조작 매크로 프로그램인 '킹크랩'의 시연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그는 댓글조작에 어떠한 지시나 공모도 없었다고 일관되게 부인하고 있다. 또 6.13 지방선거에서 도움을 요청했다는 것과 센다이 총영사를 제안했다는 의혹도 모두 부인했다.

특검팀은 재소환 조사 결과에 따라 사전구속영장 청구 등 김 지사 신병 처리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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