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오마이뉴스의 모토는 '모든 시민은 기자다'입니다. 시민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한 '사는 이야기'도 뉴스로 싣고 있습니다. 당신의 살아가는 이야기가 오마이뉴스에 오면 뉴스가 됩니다.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변창기

관련사진보기


ⓒ 변창기

관련사진보기


응답하라! 울산과학대학교!

지금 무더위가 기승 부린다. 전국 노동 현장에선 노동자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악으로, 깡으로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많다.

울산 동구 과학대학교에서 부당해고 당하고 노숙농성 5년 째인 청소노동자도 그중 하나다.

생활임금 좀 올려달라 했다고 집단해고 당했다. 나이 많으신 여덟 분의 해고자는 '청소노동자도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염원을 안고서 오늘도 투쟁 현장을 지킨다.

곧 7월이 끝나고 8월의 시작이다. 29일 기준으로 청소 못한 날이 1504일이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응답하라! 높은 곳의 붉은 깃발이 바람결에 펄럭인다.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향하여 투쟁!




태그:#울산과학대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인간해방 사회는 불가능한가? 노동해방 사회는 불가능한가? 청소노동자도 노동귀족으로 사는 사회는 불가능한가?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