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오늘(19일) 우리나라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곳곳에 폭염 특보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 우리나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 내외로 오르며 덥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춘천 34℃, 대전 35℃, 부산 33℃, 대구 37℃ 등 전국이 32~37℃의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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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지역별 오늘날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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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낮 동안 맑은 하늘을 보이며 일사가 강해 자외선 지수는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다.

국내 대기의 순환이 대체로 원활하겠으나, 충청북도와 경상도는 국내에서 발생하고 정체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PM10)농도는 경상도를 제외한 전국이 '보통', 경상도는 '한때 나쁨'단계를 보이겠다. 초미세먼지(PM2.5)농도는 충청북도, 경상도는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이 '보통' 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m로 일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이번 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낮 최고기온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고, 밤사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등 열대야 현상이 자주 발생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