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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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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기 자전거를 탄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노약자도 쉽게 탈 수 있고, 전동 킥보드나 전동 스쿠터 등과 달리 자전거도로에서도 달릴 수 있다. 페달을 설렁설렁 돌리면서 타면 한 번 충전 후 100km를 넘게 달린다. 자전거도로가 많이 생기면 최고의 출퇴근 수단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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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한낮엔 자전거를 잘 타지 않게 되는데, 찌르는 듯 강한 햇살에 고스란히 노출되기 때문이다. 우산은 보행자만 사용할 수 있다는 상식을 선입견으로 만든 자전거 고수를 만났다. 전기 자전거는 오토바이처럼 고속으로 달릴 수 없는데 오히려 이점이 우산을 쓸 수 있게 했다. 호기심을 보이는 내게 자전거에 우산 설치 방법을 알려주곤, 폭염속으로 유유히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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