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 김종성

관련사진보기


강화도(인천시 강화군) 남쪽 해안은 썰물 때 입이 떡 벌어지는 드넓은 개펄이 장관이자 매력이다. 강화갯벌은 세계 5대 갯벌이자, 단일 문화재로는 최대 규모인 약 430㎢가 천연기념물 제419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일본이나 독일처럼 갯벌국립공원이 생기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다.

ⓒ 김종성

관련사진보기


언뜻보면 사막처럼 광막해 보이지만, 강화 갯벌 덕택에 게·갯가재·짱뚱어·갈매기·나문재 등 수많은 동식물의 안식처가 되고, 사람에게도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밀물 땐 또다른 풍경의 바다가 펼쳐지는 두 얼굴의 해안이기도 하다.

ⓒ 김종성

관련사진보기


갯벌이 넓다보니 해안가 마을 사람들이 오래전부터 불러온 갯벌 이름이 다 있다. 예닐곱 개의 갯벌 이름이 남아 있는데, 숭어가 많이 잡히는 갯벌이라 숭어개, 갯벌 골이 곧다하여 고등개, 섬 아래쪽 검은색의 갯벌인 하묵개 등이다. 이름 하나하나가 토속적이고 정겹다.

ⓒ 김종성

관련사진보기


붉은 해초가 피어난 갯벌에 들어가 손으로 뭔가를 잡는 중년의 아저씨가 눈에 띄었다. 아저씨가 잡는 갯것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끈 건 갯지렁이. 갯지렁이의 몸길이가 얼마나 긴지 아저씨가 갯지렁이를 잡은 팔을 하늘 위로 쭉 펴도 모자랐다. 보통 1.5m-2m 길이 이란다. 세계 5대 갯벌에서 사는 갯지렁이답구나 싶었다.

ⓒ 김종성

관련사진보기




▶ 해당 기사는 모바일 앱 모이(moi) 에서 작성되었습니다.
모이(moi)란? 일상의 이야기를 쉽게 기사화 할 수 있는 SNS 입니다.
더 많은 모이 보러가기


태그:#모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주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나는야 금속말을 타고 다니는 도시의 유목민. 매일이, 여행이다.